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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대포의 해넘이
연말, 다대포 해변의 갈대밭에서 영화 친구들과 해넘이를 하면서 자연스레 2025년을 그려보았다. 늘 숙원처럼 생각하던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봐볼까 생각하다가 – 아니 내가 더 유능해봤자 일만 더 많아지겠지, 나 일 시키는 사람만 좋겠지 생각하고 놀랐다. 임금생활의 기본 원리는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므로, 근로소득자가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반드시 (not necessarily) 유능하다는 의미가 아니고, 그만큼 일에…